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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도 꺼지지 않은 스포츠 교류전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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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06 13:55 조회6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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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전(고려대-연세대 간 정기전), 카포전(카이스트-포항공대 간 정기전), 한강전(한림대-강원대 춘천캠퍼스 간 정기전)에 이어 대학 간 새로운 라이벌 매치가 이번 스포츠 교류전을 통해 나올 수 있다. 강릉원주대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1월 8일,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의 ‘동아리연합 스포츠 교류전’이 우리 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스포츠 교류전은 양교 총동아리연합회가 개최한 것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진행됐다.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와 삼척캠퍼스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작년까지 강릉 4개 대학의 연합 체육대회였으나,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스포츠 교류전 제의를 받아서 양측 총동아리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학교 체육동아리 부원들 뿐만 아니라 응원을 위해 각 학교의 학생들도 많은 참여를 했다. 


출전 종목은 족구, 축구, 배드민턴, 농구, 배구가 있었는데, 전날부터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축구를 제외한 모든 경기들이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하지만 비가 학생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어 경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구는 운동장에서 치러졌는데,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양교 선수들은 비를 맞으며 경기를 펼치는 열의를 보였다. 


축구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체육관에서 진행됨에 따라, 시간 관계상 원래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진행하지 못해서 선수들로 하여금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미니게임과 폐막식도 생략하고 마지막 종목인 배구경기도 당초 5세트에서 4세트로 조기 종료하면서 스포츠 교류전을 마쳤다. 이 날 전체 경기 결과는 족구와 축구, 배구는 무승부였고 배드민턴은 강원대학교가 농구는 강릉원주대학교가 승리를 차지하며, 총합 스코어 2대2 무승부로 마무리를 지었다.


안성재 강릉원주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청빛 임원진들에게 스포츠 교류전이 임기 중에 있는 마지막 행사인데, 지금까지 많이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렇게 말하면 웃기지만 올해보다 내년에 더 열심히 해서 연고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내년에도 개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홍시백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처음이라 준비가 미흡했지만, 많은 학우들이 참여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 교류전에 참여한 선수들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유호정 학우(체육학과·12학번)는 “삼척캠퍼스 SCSBA팀과 경기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승리를 해서 아주 기쁘고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최한울 학우(배구동아리 N6)는 "연습도 많이 해봤는데 그래도 강원대 선수들도 되게 잘해줘서 비등비등한 경기가 나왔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재밌게 경기한 것 같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취재 정주이 최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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