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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자치행정을 이뤄내자! 자치행정학과 ‘청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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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06 13:37 조회6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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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자치행정학과 학생들이 한 해 마무리하는 축제인 ‘청학제’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회관 5층 비령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청학제는 ‘풀뿌리 자치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모토를 삼았다.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청학제에 양양 손암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을 초청했다. 또한 우리 학교를 졸업한 김복자(더불어민주당, 재선), 최익순(자유한국당, 재선) 강릉시의원이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확과장인 권자경 교수와 김우섭, 김의성 양양군의원의 축사로 청학제가 시작됐다. 


1부 시간에는 최근 화두가 된 사안인 최저임금 인상, 지역 내 중요한 현안인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건립를 주제로 모의의회를 개회했다. 최저임금 인상을 찬성하는 입장은 생계 유지와 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감소 영향은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생활 임금이라고 할 정도로 높으며 소비세로 충당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것이 반대측 의견이다. 한편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사안에 대해서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찬성 측 의견과 환경파괴를 일으킨다는 반대 측 의견이 나왔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궁예, 양세찬, 장쳰, 최민식, 코난, 하정우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패러디했다. 관중들에게 재미를 줌으로서 딱딱하고 지루한 분위기를 깨트려 주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모의의회를 지켜본 김복자, 최익순 강릉시의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후 모의토론을 마치고 자치행정학과 임원진들은 손암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2부 시간은 졸업생 특강과 우수논문 발표가 시작됐다. 취업한 동문들의 진로 설명과 역경을 극복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인천광역시 공무원인 김연수 동문(96학번)은 공무원이 되고 싶은 후배들에게 공무원의 삶과 공직자로써 지켜야할 윤리를 강조했다. 16년째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남승미 동문(98학번)은 자신이 승무원으로 되는 과정을 얘기했다. 평소 콤플렉스가 심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한 끝에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동문은 “지방대의 꼬리표가 있지만 인정받는 이름을 가질 그 날을 생각하며 살아가길 바란다”는 충고를 덧붙이며 강의를 마쳤다. 


졸업생 특강을 마친 뒤 2018학년도 자치행정학과 우수논문 발표 시간으로 이어졌다. 최종현 학우(12학번)은 ‘박근혜 정부의 정경유착 사례분석과 개선과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다. 최 학우는 “돈에 눈이 멀어 공직자로써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모습을 박근혜 정부 때 볼 수 있었다”며 “정경유착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제시했다”고 연구목적을 밝혔다. 논문의 결론은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정경유착의 악습을 끊을 수 있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유상현 차기 학회장은 “처음 맡은 행사인데 사고 없이 잘 끝나서 기분이 좋다”며 “신입생답게 귀엽고 준비한 만큼 열심히 임해서 다 잘한 것 같다”고 평했다.


취재 홍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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