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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우들의 관심속 제 35대 총학생회 후보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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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사 작성일18-11-09 18:26 조회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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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위한 새로운 총학생회 및 학생자치기구 선거운동 기간이 중반에 다다르고 있다. 11월 7일 2018 강릉원주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제 35대 총학생회 단일후보 ‘청바지’에 대한 1차 공청회가 진행됐다. 공청회는 페이스북 LIVE방송으로 생중계됐다. 각 후보의 기조 연설로 시작되어 공약 설명과 대학 민주주의, 학생인권복지와 학생회비 확보에 관한 후보자의 의견과 참여자의 질의응답 및 추가질의 시간을 갖고 오후 9시 1차 공청회가 마무리됐다. 2시간여동안 후보자들과 참여자간에 치열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1부로 기조 연설 및 공약 설명으로 시작했다. 후보 측은 기조연설에서 ‘청바지’의 의미는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뜻이며 공약을 공통공약, ‘연청’, ‘중청’, ‘진청’의 3개 분야로 나누었다고 밝혔다. 먼저 공통 공약으로 제휴업체 확장을 통해 복지에 신경쓰며, 청춘캠프를 개최해 학업에 지친 학우들을 위한 초청강연 추진, 실시간 학생회비 사용내역을 ‘바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과대 운영 지원, 물품 대여 서비스 확장, 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주장했다. ‘연청’ 분야로는 관생회와 협의기구 설치, 학생회관 빈 공간 활용, 청바지 프리마켓 등이 있다. 후보 측은 “’연청’은 학우들과 연을 더해간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중청’은 복지 공약으로 강의실 의자 교체, 가로등 및 CCTV 추가설치, 교내 흡연 및 금연구역 재정비 등이 있다. 후보 측이 밝힌 ‘중청’의 의미는 학생 중심의 운영이다. 마지막으로 ‘진청’은 분기별 학생회 평가를 실시해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과대 굴다리의 안정성 확보, 간담회를 통한 소통 등이다. 진청의 의미는 학우들애게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총학측은 전했다.

이후 총학생회 후보의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첫번째로 사과대 굴다리 안전성 확보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질문자는 “굴다리 주변 땅 주인의 지속적인 반대로 인하여 시청에서도 방법이 없다는 의견을 주었는데 어떤 방안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물었다. 후보 측은 “시의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상의를 해 보았고 2개의 안이 나왔다”고 밝혔다. 1안은 지변동 및 택지 거주 학우들에게 서명을 받아 학교와 협의해 공문을 작성하여 공론화를 통해 추진력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2안은 시의원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 시의원이 시장에게 직접 건의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느냐는 추가 질문에 후보 측은 “문제가 해결 될 때 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번째 질문으로 공약이 주로 예산을 투입하는 물질공약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다. 물질 공약 이외 다른 분야에 관한 고민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후보 측은 “물리적인 공약에 치우친 게 아니라 실시간 학생회비 사용내역 공개, 단과대 목소리가 들려 등 학생과 소통하며 예산소요가 없는 공약도 있다”고 답변했다. 이외의 질문으로 관생회 협의기구 설치, 금연구역 및 흡연구역 재정비, 강의실 책상교체 공약에 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2부에는 중앙선관위가 미리 제시한 주제인 대학 민주주의실현 방안, 학생인권과 복지, 학생 자치기구 예산 확보에 대한 후보의 의견과 참여자 질의응답이 있었다. 대학 민주주의 실현에 관한 후보측 의견은 학생, 교직원, 교수들은 대학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의견이 수렴되고 화합될 때 대학 민주주의가 실현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학생들의 참여가 지금까지 너무 저조하고 사은품 등의 유인책으로도 대의원총회 출석률이 절반정도인데 학우들의 관심을 가지게 할 구체적인 방법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후보 측은 “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 활동이 학생들에게 피부로 느껴지게 만들어야 하며 홍보에도 힘을 써야 한다. 추후 중운위 회의를 통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질문으로 총학생회와 단과대는 대학평의회 인원 구성에서 교수회와 학생들의 동수 비율을 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후보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관해 사회를 맡은 이일규 총학생회장은 TF팀 위원으로서 후보측 대신 답변을 해도 가능한지 양해를 구했다. 이일규 총학생회장은 “8차 회의까지 나온 결과로, 교무회의에서는 학생들의 반발을 우려해 어떤 사항도 결정하지 않았고 교수회에서 학생회가 제시한 안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합의 할 의사가 없음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동수비율을 주장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를 끝으로 2부 첫번째 주제인 대학 민주주의 실현에 관한 질의응답을 마쳤다.

두번째의 주제인 학생인권 및 복지향상에 대해 후보 측은 “인권은 인간의 기본권으로 어떠한 차별과 물리적 언어적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교내에 있는 술자리 강요 및 갑질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대학 홈페이지에 인권센터 배너를 설치해 신고를 받고 해결토록 노력하겠다. 복지는 총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회비 확보에 관한 안건이다. 후보 측은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얻은 30억의 예산을 학생자치기구 예산으로 전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시방편이 아닌 제도개선으로 이어져야 하며 예산확보의 의미가 전년도 수준의 예산 정도로 방어한다는 의미인지 추가로 예산을 더 얻겠다는 뜻인지 밝히라는 질문이 있었다. 후보 측은 “매년 줄어드는 사업추진비를 동결시키는 것 또한 예산확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센터(C9동)에서 진행된 1차 공청회에는 약 100여명의 학우들이 참여했으며 주최측인 중앙선관위의 철저한 시간 제한으로 운영됐다. 오는 11월 12일 강릉 캠퍼스에서 2차 총학후보 공청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종주 취재부장 박성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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