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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마지막 핵심 가치 : 기(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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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사 작성일20-01-13 13:39 조회1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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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 처럼 위대한 일은 손쉽게 금방 이루어지지 않는 다. 목표를 이루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 에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책을 붙잡아주는 일관된 가치와 원칙이 필요하다. 조직의 일관된 가치와 원칙을 핵심 가치라고 하는데, 이는 조직의 신조로써 구성원들의 의사결정과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핵심 가치를 창(創), 통 (通), 기(基)로 삼으며 그 의미를 각각 “멀리 보고 도전한다.”, “소통하고 협력한다.”, “본분을 다한다.”로 지정하였다. 지난번 85호에서의 창(創)과 86호에서의 통(通)에 이어 기(基)에 대하여 알아볼 것이다. 


기(基)는 기초, 근본, 자리를 잡다 등의 뜻이 있는 한자이다. 우리 대학은 기(基)를 핵심가치로 삼으며 그에 따른 의미는 “본분을 다한다.”, 핵심 키워드는 “기본으로 돌아가라!”로 지정했다. 이는 84호의 우리 대학의 인재상으로 설명하였던 해람인의 ‘자기주도’와 연결되는 가치이다. 한마디로 우리 대학의 핵심 가치로 기(基)는 좁게는 “본분을 다한다.” 넓게는 “올바른 가치관으로 본분에 충실하며 주도적인 삶을 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基)의 핵심 키워드가 “기본으로 돌아가라!”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여기서 기본이라는 것은 대부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예절, 배려, 공존, 협동, 실천 등 상식적인 것이 바로 기본이다. 본 대학은 우리는 현재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앎과 삶, 이론과 실제의 괴리와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지식 폭발의 사회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아는 것이 많은 지식사회기 때문에 누구나 기본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기본을 누구나 실천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본은 모든 일에 바탕, 기초이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이는 성공의 핵심이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끔 해주는 역할도 한다. 더불어 우리 대학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기본을 다지면서 진행하다 보면 목적지가 뚜렷하게 보이게 되고, 흔들림 없이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기본의 실천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기본은 모든 일의 가장 기초이지만, 가장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에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대학에서는 “기(基) : 본분을 다한다.”를 위해 우리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세 가지 실천규범을 정했다. 실천규범은 ‘기본을 지킨 다.’, ‘작은 것에 충실 한다.’,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이다. ‘기본을 지킨다.’는 말 그대로 힘들고 어려운 위기가 닥쳐올 때나, 평상시에나 모두 흔들림 없이 기본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기본적인 덕목을 지키고,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지켜야 한다. 또한 기본을 지키며 흔들리지 않고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중심 을 잃어서는 안 된다. 본인이 평생 지키고 간직 해야 할 나의 원칙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이에 따라서 행동할 때만이 중심을 지킬 수 있고 중심을 지켜야만 기본을 지킬 수 있다. 


‘작은 것에 충실 한다.’는 “티끌 모아 태산”,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우리 속담과 비슷한 의미의 실천규범이다. 더불어 ‘천 길 제방 둑이 땅강아지와 개미구멍에 의해 무너지고 백 척 의 높은 집이라도 자그마한 굴뚝 사이 불씨에 의해 타버린다.’는 한비자의 말과도 비슷한 의미이다. 이는 세상의 모든 큰일은 결국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뜻으로, 작은 것에도 관심을 두고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일이나 돈뿐만이 아니라 사람 관계, 평소 행동 등에 모두 적용되어야 한다.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공자의 유명한 이 야기에서 비롯된다. 제 나라의 경공이 공자에게 ‘나라가 제대로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 까?’라 물었고 공자는 말없이 ‘군군 신신 부부 자자’라고 써 주었다는 유명한 얘기가 있다. 이 는 임금이 임금답고 신하가 신하다우며 아버지가 아버지답고 자식이 자식다우면 그 속에서 올바른 정치가 나온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자신의 자리 에서 본분을 다하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 대학은 이를 실천규범으로 세우며 현재 나의 자리에서 나의 역할과 본분이 무엇인가, 나는 과연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자문하며 거기에 충실히 하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라고 말한다. 그렇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본적인 덕목을 지키고, 작은 것에도 충실하고, 자신이 맡 은 역할에 책임을 다한다면 결과적으로 조직과 사회가 올바르게 자리 잡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대학의 세 번째 핵심 가치는 “기 (基) : 본분을 다한다.”로 지정되었고 실천규범으 로 위의 세 가지 방법이 제시됐다. 본 기사는 84호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해람인 에 관한 기사로 시작하여 85호, 86호를 거쳐 우 리 대학의 핵심 가치인 ‘창(創)’, ‘통(通)’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이번 88호에서 마지막 핵심 가 치인 기(基)를 끝으로 모든 기사를 마무리 짓는다.



최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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