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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 대응 방안과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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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사 작성일21-04-05 01:19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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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엔 크게 다가오지 않아 미뤄두듯이 했던 환경 문제가 더 미룰 수 없을 때까지 왔다. 이상 기후 문제와 쓰레기 처리 등의 문제가 이제 우리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따라서 남극의 빙하를 지키자.’,‘북극곰이 울고 있어요.’와 같은 우리와 거리가 먼, 막연한 슬로건으로 환경 단체가 주도한 과거의 환경 운동과는 달리. 현재의 환경 운동은 개인과 사회가 주체가 되어 현실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실천적 방향으로 바뀐 것 같다. 바뀐 분위기 때문인지 환경을 위해 생활에서 실천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개인을 넘어 기업과 방송 매체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업은 상품의 포장이나 디자인을 간결한 것으로 바꾸고 있다. 화려하고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 패키지는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포장을 덜어내거나 재료를 바꾸어 환경에 덜 부담이 가게 하기 위함이다. 최근 스타벅스는 가치위해같이버려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투명 플라스틱 병을 세척해 매장에 가져와 버리는 인증 사진을 찍고, 주문할 때 제시하면 리유저블 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스타벅스는 이렇게 모은 플라스틱 용기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하여 재활용 패션을 만든다. 이니스프리는 2010년부터 꾸준히 공병 수거를 해오고 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이니스프리가 수거한 공병은 3천만 개가 넘는다. 이니스프리 매장으로 소비자가 공병을 가져오면 재활용 업체로 운반하여 분리 후 다시 재활용하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노세범 팩트의 케이스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조된다고 한다. 2020124일부터 상표 띠가 붙어 있지 않은 먹는 샘물과 병 몸체 대신 병마개에 상표 띠를 부착하는 먹는 샘물의 판매가 허용 가능하다는 먹는 샘물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 개정안이 시행되었다. 따라서 CU에서 판매하는 헤이루 미네랄 워터의 경우 기존에 병에 붙어있던 상표라벨이 사라졌다. 먹는 샘물뿐만 아니라 코카콜라도 씨그램을 라벨 프리 제품으로 내놓았다. 맥도날드도 포장 시 사용하는 일회용 컵의 뚜껑의 형태를 바꾸었다. 기존의 빨대를 꽂아 마시는 것을 고려한 뚜껑에서 빨대 사용을 하지 않아도 쉽게 마실 수 있는 형태로 변화를 주었다. 기업의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노력과 행동으로 실천하여 영향을 미치는 범위보다 더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 및 개발을 해나가길 바란다.

 

   각종 매체도 환경을 위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Olive식벤저스에서는 버려지는 식재료로 셰프들이 메뉴를 개발해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 이 레스토랑은 모든 면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고 있다. 접시는 비닐봉지를 업사이클링 한 것이고, 영수증은 전자 메일로 대체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은 버려지는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법을 알게 되기도 했다. TVN윤스테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한옥에서 숙박하는 외국인들에게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제로 웨이스트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원칙이다. ‘윤스테이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플라스틱 통에 담긴 액체류의 샴푸와 바디 워시 대신 고체 비누 형태로 제공하고, 고체 치약 등을 사용하게 하여 직접적인 실천을 했다. , 시청자들에게도 소개하며 간접적으로 사용을 유도할 수 있어 직간접적 영향을 모두 미쳤다고 본다. 배우 류준열이 SNS를 통해 시작한 용기내챌린지도 위의 형태와 같다. 이것은 장을 보거나 포장 음식을 먹을 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챌린지이다. 일회용 용기 대신 집에 있는 냄비나 다회용기를 챙겨 장을 보면 무심코 사용하게 되는 일회용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업과 매체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것은 앞으로 발생할 환경 문제를 막는 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바구니 챙기기, 텀블러 사용하기, 물건 오래 사용하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더 많은 기업이 이러한 행동에 동참하도록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경에 더 관심을 두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노력도 필요하다. 따라서 일상생활을 할 때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며 환경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해야 한다.

 

 

이시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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