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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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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사 작성일21-03-31 02:51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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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이루어진 산업화는 엄청난 기술 문명을 이룩하게 했지만, 그 이면엔 기후변화 문제가 존재했다. 화석연료를 사용한 역사는 기후변화의 역사와 선로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산업화 이후 대기 중의 온실 가스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지구의 온도는 서서히 높아져갔다. 1의 상승이었음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세계 각국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는 2100년까지 산업혁명 이전 온도에 비해서 최대 상승폭을 2도 이내로 제한해야 하며, 더 나아가 1.5도 이하로 제한해야만 지구의 생명 환경이 유지될 수 있다는 내용이 제출되었다. 이후 2018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IPCC총회에선 이미 2도까지 올라갔을 땐, 지구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1.5도 상승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 표명되었다. 파리 기후변화협약이 제시한 2도는 지구의 최후의 선이며, 2018IPCC에서 제안한 1.5도는 인류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선인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온도의 상승을 늦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그러한 실현 방법으로서 등장한 것이 탄소중립이다. 탄소는 부득이하게 생산될 수밖에 없는데, 우리가 숨을 쉴 때에도 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배출된 탄소를 없앰으로서 남는 탄소를 0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탄소중립이다. , (발생하는 탄소량) - (없애는 탄소량) = 0 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탄소중립을 처음으로 법제화 한 나라는 영국이다. 영국은 산업화가 시작된 나라이기도 하지만, 산업화를 벗어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인 나라이기도 하다. 영국은 20196, G7 국가 중 처음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것을 법으로 규정했다. 그 이후 미국과 EU, 그리고 일본과 중국도 잇따라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현재 전 세계 국가 중 120여 개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상태이다.

우리나라 또한 탄소 중립을 선언한 국가 중 하나이다. 20201028,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처음 천명했다. 우리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 5대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다.

    

1. 깨끗하게 생산된 전기·수소의 활용 확대

2. 디지털 기술과 연계한 혁신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

3. 탈탄소 미래기술 개발 및 상용화 촉진

4. 순환경제로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 촉진

5. 산림, 갯벌, 습지 등 자연·생태의 탄소 흡수 기능 강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탄소중립을 불가능한 목표라고만 보는 것은 현 상태에 대한 외면이자 무책임한 행동이다.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해야만 우리의 터전을 지킬 수 있다. 지구의 최후는 지금을 사는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다.

 

  

전지윤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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