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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폭발적 증가 서울, 경기지역 비상...제2의 신천지 사태 반복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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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사 작성일20-08-26 15:27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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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 확진자 현황 = 연합뉴스


교회, 롯데리아, 스타벅스 발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이가 심상치 않다. 특히 이들 모두 서울과 경기지역에 확진자를 배출하고 있어 수도권지역의 방역이 비상이다. 교회의 한 남성이 코로나에 감염된 줄 모르고 성가대 활동을 하다가 다른 교인들에게 코로나가 전파되어 동시다발적인 감염을 일으켰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방역수칙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참사를 불렀다. 또 다른 교회에서는 CCTV 확인 결과 1m 거리를 지키지 않았고 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확진자 증가를 일으켰다. 마스크 쓰기와 최소 1m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사례이다.

 

이 때문에 서울과 경기지역은 15일부터 다시 거리두기 2단계로 올라갔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종교시설에 집합 제한 명령을 내리고 예배와 모임 식사 등이 금지된다. 당연히 마스크 쓰기와 전자출입 명부가 동반되어야 하고 이것을 지키지 않고 행사를 강행하여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정부는 각종 모임을 취소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서울, 경기지역 확산세는 이태원 클럽 사태때보다도 심각하며 2차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방역의 사각지대로 모두가 우려했던 카페에서도 결국 코로나 확진자가 터져 나왔다. 16일까지 확진자가 36명이나 나온 스타벅스 야당점은 결국 폐쇄됐다. 그리고 확진자가 다녀간 스타벅스 더양평DTR점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폐쇄됐다. 카페는 마스크를 벗고 음식과 음료를 먹으며, 대화하는 특성상 방역의 취약점이 결국 터지고 만 것이다. 스타벅스는 서울 경기 지역의 매장 좌석을 30% 축소하고 기존의 좌석 거리를 1m에서 2m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도 코로나를 피해갈 순 없었다. 지난 6일 롯데리아 관계자들은 회식을 가졌으며 22명 중 10명이 코로나 확진이었다. 확진자 중 7명의 점장이 관리하는 7개의 롯데리아 매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다. 이중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인 다른 직원들도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다시 영업을 재개한 매장도 있다.

 

이제 곧 개학을 앞둔 서울, 경기지역에 교육부는 대학교에는 비대면 수업, , , , 고는 학생의 밀집도 낮추기를 권고했다. 대학교는 기존의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 , 중학교는 전체인원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전체인원의 3분의 2로 수업을 진행하도록 권고했다.

 

잠깐의 방심과 예상치 못한 집단감염으로 인해 다시 대다수의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누군가는 생업을 잃고 거리로 나앉을 수도 있다. 2의 신천지 사태를 만들지 않으려면 국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필수이다. 심지어 이번에는 의료계 총파업도 예고되어있어 국민들로서는 정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 말고 다 같이 생활 방역에 힘써야 한다.


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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