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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쓰레기 섬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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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사 작성일20-05-17 13:00 조회3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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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목이 걸린 바다거북이 = 미국립해양대기청(NOAA)


쓰레기 섬이란 미국의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사이에 있는 북태평양 바다 위의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말한다. 1997년에 찰스 무어에 의해 세상에 존재가 드러났다.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PGP, Great Pacific Garbage Patch)라고도 불린다. 최근에 이르러 쓰레기 섬이 북대서양, 남대서양, 인도양, 남태평양에도 존재한다고 밝혀졌다. 바다 위 쓰레기 섬은 인간이 버린 바다 쓰레기가 바람과 해류의 순환으로 한 지점에서 만나면서 형성된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환류대의 해류에 붙들려 다른 해역으로 이동하지 못한 채 일정 지점에서 모이게 된다. 이렇게 모여진 일대를 쓰레기 섬이 된다.

 

쓰레기 섬의 쓰레기 중 60~80%가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은 서로 부딪히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질 뿐 분해되어 사라지지 않는다. 플라스틱은 해류와 바람에 의해 서로 부딪히며 작아져 크기가 5mm 이하인 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진다. 이 미세 플라스틱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다. 먼저 미세 플라스틱 크기가 미세하여 걸러내기가 힘들다. 따라서 바다에 자연스럽게 흘러들어 바다생물들이 이를 섭취하면서 기형과 같은 생물들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 생선 속에 플라스틱 성분이 남아있게 된다. 이러한 생선을 인간이 섭취하게 된다. 이는 인간에게도 바다 생물에게도 치명적이다. 이 외에도 커다란 플라스틱 쓰레기를 비롯한 쓰레기를 바다거북이 먹고 코에 쓰레기가 박히거나 위에서 소화하지 못해 죽거나 심각한 장애를 야기한다.


쓰레기 섬은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발생하는 문제점 중 일부를 보여준다. 쓰레기 섬뿐만 아니라 많은 자연이 파괴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이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미래 후손이 살아갈 환경을 위해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여야 할 의무가 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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