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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한글날. 외국어 대신 한글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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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사 작성일19-12-03 09:12 조회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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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은 훈민정음 곧 한글 창제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1926년 일제강점기로 인해 우리글을 억압받고 국권도 빼앗겨 힘든 시기였던 당시 조선어학회에서 민족의 단결을 위해 제정한 가갸날이 한 글날의 출발점이다. 그 후 2년 뒤인 1928년에 우리가 아는 한글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광복 후 음력 9월 29일이던 날짜가 양력 10월 9일로 변경됐다. 이후 2006년에 한글날이 국경일로 지정되며 우리글에 대한 우수성을 기리고자 했다. 


한글은 세계가 인정한 독창적이면서도 과학적인 문자이다. 또한, 세계 문자 중 유일하게 문자를 창제한 사람과 반포일이 알려져 있으며 그 창제 원리가 기록되어 있다. 한글 창제 원리가 기록되어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은 우리나라의 국보 7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이렇듯 한글은 우리 민족의 훌륭한 글자이며 앞으로 지켜나가야 할 자산이다. 


하지만 한글날을 제정하면서까지 아끼고 기념하고자 했던 한글은 오늘날 외국어 및 외래어의 남용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한글보다 외국어로 쓰는 표현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글 단어의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한글로 적힌 간판보다는 영어와 일어, 불어로 적힌 간판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흔히 외국어로 소통되는 단어들을 한글로 바꿔 사용하며 한글을 지킬 필요가 있다. 


그럼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외국어 및 외래어 표현들은 무엇이 있을까? 

분식점에 가면 오뎅이라는 표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서 오뎅은 일본어이며 우리말로는 어묵이다. 이외에도 기스는 흠집으로 스시는 초밥으로 키보드는 자판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외래어들을 우리말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우리글인 한글을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내 가 사용하는 단어 중 우리말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우리글인 한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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