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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와 함께 정한 일일 결제 한도 100만원... 어떻게 별풍선 1억원을 받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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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사 작성일19-12-03 09:03 조회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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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1996년에 설립되어 2006년에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로 정식 출시됐다. 아프리카TV는 SNS 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모바일 게임 등 인터넷 기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프리카 TV의 하루 평균 동시 방송 개설 수는 3,500개 이상으로 국내 최대의 SNS 미디어 플랫폼이다. 주로 10대에서 20대의 연령층이 다수이며 점점 더 높은 연령층이 시청하는 형태를 보인다.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인터넷방송에 대한 정확한 규범이 정해지지 않아 BJ들에게 들어오는 무분별한 수입이 문제가 됐다. 또 수입 측면에서 아프리카TV BJ가 방송하는데 별풍선은 큰 역 할을 한다. 아프리카TV BJ들은 구독자에게 별풍선을 많이 얻을수록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018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제1차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를 열었다. 클린인터넷 방송협의회에서 아프리카TV 대표 서수길은 인터넷개인방송에서 1인당 하루에 100만 원까지만 결제를 허용하는 자율규제안을 도입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아프리카TV의 한 BJ가 하루 만에 약 1억 원대의 별풍선 수입을 벌어들이면서 규제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하루에 100만 원까지의 결제는 충전이며 별 도로 BJ에게 선물은 별풍선 30만 개(약 3,0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별풍선 결제 한도 100만 원의 규제는 허울뿐인 규제가 된다. 


앞서 말했듯이 지난해에 방통위는 자율규제 가 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클린 인터넷 방송진행자를 시상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또 청소년들의 안전한 인터넷방송 시청환경 조성을 위해 미성년자 결제 경고 안내 및 결제 도용에 따른 환불조치를 강화하기로 하며, 인터넷 윤리 교육도 확대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이런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무분별한 수입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무의미한 인터넷 결제 방송 규제와 더불 어 또 다른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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