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는 교통비, 얇아지는 지갑 > 사회

본문 바로가기

사회 목록

올라가는 교통비, 얇아지는 지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문사 작성일19-08-15 15:04 조회486회 댓글0건

본문

지난 4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 하는 시내버스 중 일부 회사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강릉시에서 운행 하는 버스 회사들은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며 주 68시간이던 이전에 비해 삭감된 임금에 대한 협상을 두고 노사 갈등이 심해졌다. 강릉시 버스 회사 중 동진 버스는 노사 간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강릉 시내버스 전체 100개 노선 중 74개를 정상 운행했다. 그러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동해상사는 4월 29부터 버스 파업을 강행했다. 이에 동해 상사가 운행하던 노선을 대체하기 위해 강릉시에서 전세 버스 8대를 긴급 투입했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동해상사 버스는 파업 12일 만인 지난 5월 11일 고용노동부 강릉지점에서 임금 협상 합의서에 서명하며 노사 간 합의점을 도출하며 파업을 끝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3월부터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인상됐고, 4월에는 택시비가 인상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 시외·고속버스 요금은 인건비와 유류비 등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6년 만에 인상됐다. 시외버스는 기존 요금의 13.5%가, 고속버스는 7.95%가 인상됐다. 택시비는 4월 19일부터 기본요금 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됐다. 주행거리에 따른 요금은 152m당 100 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변경되며 시민들의 요금 부담이 증가했다. 택시비 인상은 노사 간의 협의가 아닌 6년 만의 인상이라 불가피한 결과였다.


이렇듯 시외, 고속 버스비와 택시비의 연달은 인상과 일부 시내버스의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혼란이 야기되었다. 그러나 시내버스 파업이 중지되고, 인상된 교통비에 시민들도 점차 적응해 나아가며 혼란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2018년도 10월에 시내버스 요금을 1천300원에서 1천400원으로 7.7% 인상한 데에 이어 지난 4월 인상된 택시비와 시외, 고속 버스비에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더욱 가중된 것은 사실이다.



최혜림 수습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찾아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