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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빛내주는 우리는 홍보대사 '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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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06 13:15 조회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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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정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팀이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지역 외로 나가서 우리 학교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하랑'이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하랑'을 직접 만나봤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임여울 : 홍보대사 하랑 회장을 맡고 있는 화학신소재학과 4학년 임여울입니다.

채희부 : 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캠퍼스 부회장을 맡고 있는 기계의용공학과 3학년 14학번 그리고 하랑은 18기수 채희부입니다.

박정원 : 저는 강릉캠퍼스 부회장을 맡고 있는 관광경영학과 4학년 박정원입니다.


홍보대사 하랑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임여울 : 홍보대사 하랑이 뜻이 순우리말입니다. ‘높다’라는 뜻의 하와 ‘함께 어울리자’라는 랑을 합쳐서 함께하는 세상 속에서 높은 사람이 되자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랑은 대학본부 대외협력과 부서 소속으로 있는 학생 홍보대사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임여울 : 공식적인 활동으로는 고등학교 학생들한테 소개하는 캠퍼스 투어, 진로의 날 행사가 있고 그 외 유튜브로 학교 홍보를 진행하고 있고 동아리제, 단과대 행사 등 재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릉캠퍼스와 원주캠퍼스가 만나서 활동하는 빈도수가 어떻게 되나요?


채희부 : 학기 초 MT나 교육 때는 만나곤 하는데, 그 외는 자주 만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아삭 정기회의’라고 각 학교 홍보대사들과 모이는 자리가 있는데, 그때 강릉캠퍼스와 원주캠퍼스가 같이 만나서 활동합니다.

박정원 : 이번 학기에는 총 세 번 만났습니다. 콘텐츠 교육 두 번, 개강총회 때 한 번 강릉캠퍼스에서 진행했는데 채희부 부회장이 원주에서 혼자 왔었습니다.


홍보대사 선발 기준이 있나요?


임여울 : 몇 년 전부터 대외협력과는 '미디어로 즐겁게 기록하고, 캠퍼스를 홍보하다'는 슬로건으로 홍보대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들은 홍보 모델을 뽑는데 반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합니다. 그래서, 콘텐츠 개발 능력, 우리 학교에 대한 이해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적극성이 기준이 됩니다.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밝고 학교를 위해 노력하는 이 세 사람은 어떤 계기로 홍보대사 하랑에 들어가게 됐고, 어떤 활동이 가장 깊었을까요?


홍보대사 하랑에 들어간 계기가 무엇인가요?


임여울 : 대학교에 홍보대사가 있다는 것을 친구가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있어서 알게 됐다. 아무래도 우리 학교가 인지도 낮다 보니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채희부 : 군대 다녀오고 나서 공부 말고 대외활동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학생 모델들이 사진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모델은 누가 할까?’ 생각하다가 홍보대사가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학생회 같은 대외활동도 좋지만, 홍보대사로서 학교를 홍보하는 일이 보람 있을 거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박정원 : 고등학교 3년 동안 두 번을 우리 학교 캠퍼스 투어를 체험했습니다. 그때 우리 학교를 홍보했던 언니, 오빠들이 멋있었습니다. 대학교 들어가면 홍보대사 활동을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사적인 모임에서 주로 뭐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채희부 : 정기회식이 아니더라도 각 캠퍼스끼리 시간이 나는 대로 같이 밥을 먹습니다. 저번 학기에는 PC방 가서 배그(배틀그라운드)를 해서 치킨을 뜯었습니다(여기서 말하는 치킨을 뜯었다는 표현은 1등을 했다는 뜻이다).

박정원 : 강릉캠퍼스는 여학우 비율들이 높아서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카페 가거나 며칠 전에는 볼링도 같이 치러 갔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활동은 무엇인가요?


임여울 : 캠퍼스 투어가 인상 깊었습니다. 주된 활동 목적이 중·고등학생들한테 우리 학교를 알리는 게 목적이다 보니 아무래도 그 활동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캠퍼스 투어 중에 학생들이 ‘이 학교 오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뿌듯합니다.

채희부 : 올해 홍보영상을 촬영할 때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지원동기인 홍보 모델로 촬영해서 기뻤다. 촬영을 5시간 동안 진행했는데 영상에 2초 나왔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찾아보면 나올 겁니다(웃음). 

박정원 : 작년 강릉단오제 길놀이에 참여한 게 인상 깊었습니다. 그때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계기로 참여했는데, DMA, 스키부, 외국인 유학생들과 2주 동안 같이 춤연습을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우들끼리 어우를 수 있었고 지역 축제에 참가하는 거 자체가 좋았습니다.


홍보대사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있었습니까?


채희부 : 팀원들이 단톡방이나 회의 참여 불참 투표를 올렸는데 응해주지 않은 친구들이 은근히 있었습니다. 그런 점이 힘듭니다.

박정원 : 강릉캠퍼스, 원주캠퍼스를 합해 50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깐 시간 조율을 어려웠습니다.

임여울 : 저 역시 비슷하게 인원이 비교적으로 많은 편이다 보니깐 일정 조율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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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투어를 마친 홍보대사 하랑


학교를 위해 항상 열심히 활동하는 '하랑'.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은 한 번쯤은 보거나 들어봤지만, 정작 교내 학우들은 존재하는지 모릅니다. 설령 하랑을 알고 있더라도 어려워하거나 잘못된 편견을 가지곤 합니다. 그래서 홍보대사들에게 이러한 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대다수 학우들이 홍보대사 하랑이 존재하는 걸 모른다고 합니다. 학우들이 홍보대사를 모르는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박정원 : 아무래도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이 주 된 활동이다 보니 홍보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캠퍼스 투어 진행 영상을 올리더라도 학우들이 나오는 게 아니다 보니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추측합니다. 그래서 올해 학우들에게 하랑을 알리기 위해 할로윈 축제, 단과대 축제에 참여해 학우들에게 하랑을 홍보했습니다.

채희부 :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시기인데, 보통 동아리 모집 홍보가 3월에 시작됩니다. 그런데 홍보대사가 2학기 선발이다 보니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합니다.


홍보대사들을 보면 대다수 미남, 미녀들이 뽑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일반 학우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홍보대사는 얼굴 보고 뽑는다’고 말합니다.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희부 : 친구들이 ‘홍보대사는 잘생겨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데, 그런데 나를 보더니 ‘아니구나’라는 반응이었습니다.(웃음)

임여울 : 아무래도 학교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깐 좋은 외모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외적 기준보다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게 중점이라는 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흔히 홍보대사는 ‘학교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만큼 행동도 조심해야 할 거 같은데, 학교 생활하면서 눈치를 보는 행동 등이 불편하지 않나요? 


채희부 : 학교의 홍보대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보니깐 매사 행동을 조심해야겠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제가 사람이 되가는 과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임여울 :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학교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거나 궁금한 점을 얘기한다. 잘못된 학교 정보를 얘기하면 안 되니깐, 제가 더 학교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고 남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정원 : 홍보대사로써 조심하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느끼지 않습니다.


시험기간 중에도 홍보대사 활동을 해야 할텐데 학업과 병행이 어렵지 않나요?


채희부 : 시험기간 때는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괜찮은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정원 : 저희도 이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야 하다 보니깐 시험 기간을 피해서 행사를 진행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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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축제 때 할로윈 분장을 하며 돌아다닌 하랑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하랑'은 지금 이 시기에 제일 바쁘게 움직인다. 그렇지만 내년에도 하랑의 활동은 계속된다. 이르긴 하지만 다가오는 2019년에는 어떤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개인적으로 홍보대사들과 함께 내년에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나요?


임여울 : 내부에서 새로운 활동을 도전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등 기존에 했던 활동과는 다른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멘토링 활동을 경험하다 보니 연관지어도 될 거 같습니다.

채희부 : 단과대학교 학생회와 인터뷰한 영상이 강릉캠퍼스만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원주캠퍼스도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정확한 계획은 없지만 하랑의 활동을 계기로 강릉과 원주가 교류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박정원 : 저랑 회장님은 내년에 학교에 없습니다(알고 보니 졸업반이었다).


내년에 홍보대사 하랑에 지원할 학우들에게 합격 비결을 말해주실 수 있나요?


채희부 : 본인의 장점을 부각시켜서 학교를 홍보하는 아이디어를 자신있게 말한다면 화려한 기술 없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원 : 친화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로의 날 행사 같은 경우에는 중고등학생들이 몇 백 명씩 옵니다. 그 학생들한테 낯가리지 않고 다가가서 말 걸어주는 친화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상 제작하는 미디어팀은 영상을 제작하는 데 2주 동안 잠도 못 잡니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과 끝을 맺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가졌으면 합니다.

임여울 : 홍보대사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지원서만 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별점을 두고 싶어서 공동실험실습관을 기사를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그래서 말로만 홍보 활동하는 게 아니라 합격한다면 글을 쓰거나 영상 편집을 하는 등 눈으로 보여드리다 보니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동 : 앞으로 교내 학우분들이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를 만들테니 페이스북 좋아요와 유튜브 구독 버튼을 눌러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하랑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wnuharang/)과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5ZDu4yTAAQUnVIUYYVlo5Q)를 방문하면 어떨까?


취재 박성림, 홍순우 기자

사진 박성림 기자, 강릉원주대학교 홍보대사 하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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